[서울경제TV=김혜영기자]전자결제(PG)·핀테크 전문기업 와이즈케어는 헬스·뷰티케어 플랫폼 전문기업 케어랩스와 통합 결제솔루션 공동사업을 위한 전략적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협약으로 와이즈케어는 자체 개발 결제솔루션 ‘스마트페이 AI’를 케어랩스의 고객관계관리(CRM) 소프트웨어 이용 가맹점에 공급해 PG·VAN 기반의 안전 결제 서비스를 지원할 예정이다.
와이즈케어의 ‘스마트페이 AI’는 가맹점의 비용 절감과 매출 증대, 관리 편의성을 한 번에 향상시킬 수 있는 온·오프라인 통합 결제 솔루션이라고 회사측은 설명했다. 할부결제, 수기결제 등 가맹점의 시스템 환경에 맞는 다양한 결제솔루션을 제공하며, 카카오페이, 삼성페이, SMS결제 등 비대면 간편결제까지 지원한다.
송형석 와이즈케어 대표이사는 “와이즈케어는 지난 2009년 설립 이래, 6천여개의 가맹 병·의원과 함께하며 핀테크 리딩 기업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며 “국내 1위 헬스·뷰티케어 플랫폼 운영 기업인 케어랩스와의 업무협약을 통해 전자결제 시장 내 사업 기회를 더욱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케어랩스는 병·의원을 대상으로 CRM 소프트웨어인 ‘스마트 CRM’과 ‘처방전보안시스템’을 공급하고 있으며, 이 외에도 △모바일 헬스케어 플랫폼 ‘굿닥’ △뷰티케어 플랫폼 ‘바비톡’ △의료분야 전문 리크루팅 플랫폼 ‘메디잡’ 등을 운영하고 있다. /hyk@seadaily.com
<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