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상은 올해 상반기 영업이익이 585억 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36% 감소했다고 11일 공시했다. 같은 기간 매출은 1% 줄어든 1조 9934억 원을 기록했다.
글로벌 식품 사업과 엔데믹에 따른 외식수요 회복에 기업간거래(B2B) 매출이 성장했고 가정 내 조미료·장류·소스류 매출도 예년과 비슷한 판매량을 유지했으나, 소재 부문인 라이신 시장 판매가 하락과 수요가 감소해 수익이 감소했다.
대상 관계자는 "전사 원가절감과 경영효율 활동을 전개하면서 소재 부문에서 스페셜티 및 고부가가치 제품을 확대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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