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큐렉소, 2분기 매출 198억원·전년比 29.2%↑…"의료로봇 분기 최대 실적"

상반기 매출 393억원·전년比 30.9%↑

영업이익·당기순익 모두 흑자전환

인도 등 글로벌 의료로봇 판매 증가세

명지병원에 공급 된 인공관절 수술로봇 '큐비스-조인트'. 사진 제공=큐렉소




의료로봇 전문기업 큐렉소(060280) 주식회사가 올해 2분기 매출이 전년 동기보다 29.2% 성장한 197억 8000만 원을 기록했다고 4일 밝혔다. 영업이익은 11억 4800만 원, 당기순이익은 15억 200만 원으로 각각 흑자전환했다.

큐렉소는 2022년 1분기 이후 5분기 연속 매출이 성장 중이고, 특히, 의료로봇 사업의 전체 매출 중 50%에 달하며 성장을 견인했다.

올해 상반기 전체 매출은 393억 300만 원으로 전년 대비 30.9% 늘어났다. 영업이익 23억 900만 원, 당기순이익 33억 6600만 원으로 흑자전환했다.



큐렉소는 2분기에 의료로봇 29대를 판매해 97억 4400만 원의 매출을 달성했다. 이는 전분기 대비 15.5%, 전년동기 대비 173.1% 급증한 실적이다. 국내뿐만 아니라 인도에서 의료로봇 판매가 증가세를 이어갔다.

상반기 실적을 기반으로 큐렉소는 지난해 말 세운 2023년 사업계획을 상향 조정하였다. 매출 700억 원 중 의료로봇사업 300억 원 및 80대 판매에서 매출 740억 원 중 의료로봇사업 350억 원 및 100대 판매로 실적 증가를 반영했다.

큐렉소 측은 "메릴 헬스케어와 함께 37개국에서 순차적으로 인허가 획득 및 판매가 가능할 것으로 예상된다"며 "미국과 일본에서의 성공을 통해 '글로벌 헬스케어 로보틱스'로 기업가치를 높이며 중국 진출까지 한 단계씩 절차를 밟아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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