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벤처기업협회, 벤처 업계 선구자 고(故) 이민화 명예회장 타계 4주기 추모 주간 운영

협회 내 '이민화 라이브러리' 공식 추모관으로

"벤처업계 위한 헌신 기억하고 유지 계승할 것"

서울 구로구 마리오타워 8층에 있는 ‘이민화 라이브러리’ 전경. 사진 제공=벤처기업협회




국내 벤처기업 생태계 기틀을 닦고 벤처기업협회 초대 회장을 지낸 고(故) 이민화 명예 회장 타계 4주기를 맞아 벤처기업협회가 추모 주간을 운영한다.

추모 주간은 이달 31일부터 다음달 4일까지로 협회는 이 기간 동안 서울 구로구 마리오타워 8층에 있는 ‘이민화 라이브러리’를 공식 추모관으로 지정해 일반인이 방문 및 고인을 추모할 수 있도록 운영할 예정이다. 이 명예회장의 기일인 8월 3일에는 유가족과 협회 명예회장단 등과 함께 추모식을 진행한다. 추모 기간에는 온라인 추모 공간 또한 마련해 방문자들이 추모글을 남길 수 있도록 운영한다.



성상엽 벤처기업협회 회장은 “이민화 명예회장은 오늘날 벤처 생태계의 기틀을 닦은 우리나라의 벤처 역사 그 자체”라며 “협회는 앞으로도 이 명예회장의 벤처업계를 위한 헌신을 기억하고 그 유지를 계승 및 발전시키는 데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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