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5일 오후 1시 23분 빗썸에서 국내 비트코인(BTC)은 전일 대비 0.03% 하락한 3782만 4000원에 거래 중이다. 이더리움(ETH)은 전일대비 0.25% 상승한 240만 7000원이다. 바이낸스코인(BNB)은 0.36% 상승한 30만 9700원, 리플(XRP)은 0.28% 상승한 901.0원에 거래됐다. 에이다(ADA)는 394.2원이다.
국외 시장은 내림세다. 같은 시간 코인마켓캡에서 BTC는 전일 대비 2.27% 하락한 2만 9104달러를 기록했다. ETH는 0.90% 하락한 1851.70달러에 거래됐다. BNB는 0.85% 하락한 238.26달러에 거래됐다.
가상자산 전체 시가총액은 전일 대비 183억 4209달러(약 23조 4723억 원) 하락한 1조 8187억 6881만달러(약 2327조 4784만 원)다. 가상자산 데이터업체 알터너티브닷미가 제공하는 공포탐욕지수는 전일대비 5포인트 하락한 50포인트로 ‘중립’ 상태다.
월드코인(WLD)이 토크노믹스(토큰+이코노미)를 공개했다. 토크노믹스는 토큰을 통해 움직이는 경제 생태계를 뜻하는 신조어다.
24일(현지 시간) 코인데스크에 따르면 월드코인 공급량은 100억개로 약 15년에 걸쳐 풀릴 예정이다. 토큰 중 75%는 커뮤니티에 할당되고 나머지 25%는 투자자와 초기 개발팀에게 돌아간다.
현재 커뮤니티에 할당될 물량 75억 개는 모두 발행된 상태다. 월드코인 관계자는 “개발 과정이 계획된 것보다 복잡해 투자 비용이 늘었고 시장 환경도 좋지 않았다”며 “투자 물량을 20%에서 25%로 상향 조정했고 이 물량은 이후 2년 동안 천천히 풀린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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