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경제TV=김혜영기자]한국거래소는 '증권·파생상품 학술연구지원사업'을 통해 학계와 금융업계의 학술연구비를 지원한다고 19일 밝혔다.
학계 및 금융업계의 증권과 파생상품에 대한 연구 활동을 장려하고 우리나라 자본시장 발전을 돕자는 취지다.
거래소는 응모된 연구계획서를 심사해 9편 이내로 지원 대상을 선정한 후 주요 학술지 게재 지원요건을 충족하는 경우 최대 7,500만원의 연구비를 지원한다. 연구를 토대로 제출한 논문 3편을 선정해 최우수상 1,000만 원, 우수상 700만 원, 장려상 500만 원 등 총 2,200만 원의 상금과 상패를 시상한다.
증권·파생상품 관련 학회 회원, 금융업계 종사자, 석박사 학위 소지자, 기타 금융 전문가면 응모할 수 있으며, 다음 달 18일까지 거래소 홈페이지에 응모신청서와 연구계획서 등을 제출하면 된다. 최종 논문은 내년 9월 27일까지 제출해야 하고, 우수논문상은 같은 해 12월 중 시상할 예정이. /hyk@ea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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