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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통금융의 가상자산 먹거리'…서울경제·디센터 국회 세미나 개최

오전 10~12시 국회도서관 소회의실





세계 최대 자산운용사 블랙록(BlackRock)이 비트코인(BTC) 현물 상장지수펀드(ETF)를 신청하는 등 글로벌 금융사의 가상자산 진입이 활발한 가운데 국내 전통 금융사의 가상자산 먹거리 발굴에 대해 논의하는 장이 열린다.

한국경영정보학회 디지털자산연구회와 김한규 더불어민주당 의원실, 서울경제신문, 디센터는 오는 28일 오전 10시 국회도서관 소회의실에서 ‘금융산업의 패러다임 전환과 가상자산 혁신’을 주제로 국회 세미나를 개최한다. 홍콩과 일본이 본격적으로 웹3 산업 육성에 나서고 연방준비제도(Fed·연준)가 스테이블코인을 화폐로 취급하려는 움직임을 보이며 은행과 증권사, 금융당국, 업계가 모여 국내 가상자산 산업의 미래 먹거리에 대해 얘기한다.



이번 행사는 주제발표와 종합토론으로 진행된다. 주제발표에서는 류지해 미래에셋증권 디지털자산 TF 이사가 증권사의 토큰증권(ST)과 웹3.0 사업을, 김동섭 한국은행 디지털화폐기획팀장은 국내외 중앙은행디지털화폐(CBDC)의 현황과 미래에 대해 발표한다. 이지은 금융변호사회장은 국내 가상자산 업권법인 가상자산이용자보호법이 국회에서 논의 중인 상황에서 국내 가상자산의 규제와 입법 방향을 얘기한다.

이어 박철영 한국예탁결제원 전무이사와 윤창득 LG CNS 웹3 사업추진단장, 김병희 신한은행 디지털전략부 부부장, 최민혁 금융위원회 금융혁신과 사무관이 ‘전통금융이 바라본 가상자산 혁신’을 주제로 토론을 진행한다.

참가 희망자는 오는 27일까지 온오프믹스 홈페이지에서 신청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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