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메뉴

검색
팝업창 닫기
이메일보내기

[점심 브리핑] 아토믹 월렛, 北해킹에 1억 달러 피해

국내 시장 상승세·국외 시장 하락세

14일 오후 1시 45분 기준 비트코인 가격차트/출처=빗썸




14일 오후 1시 45분 빗썸에서 국내 비트코인(BTC)은 전일 대비 0.02% 하락한 3395만 1000원에 거래 중이다. 이더리움(ETH)은 전일대비 0.09% 상승한 227만 8000원이다. 바이낸스코인(BNB)은 4.64% 상승한 32만 7300원, 리플(XRP)은 2.45% 하락한 672.6원에 거래됐다. 에이다(ADA)는 360.6원이다.

국외 시장은 내림세다. 같은 시간 코인마켓캡에서 BTC는 전일 대비 0.12% 하락한 2만 5997달러를 기록했다. ETH는 0.06% 하락한 1744.33달러에 거래됐다. BNB는 7.75% 상승한 250.65달러에 거래됐다.

가상자산 전체 시가총액은 전일 대비 24억 709만달러(약 3조 740억 원) 하락한 1조 598억 6206달러(약 1353조 5498만 원)다. 가상자산 데이터업체 알터너티브닷미가 제공하는 공포탐욕지수는 전일대비 1포인트 상승한 46포인트로 ‘공포’ 상태다.



북한 소행 아토믹 월렛(Atomic Wallet) 해킹 피해가 1억 달러를 상회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13일(현지 시간) 코인텔레그래프에 따르면 블록체인 분석업체 엘립틱(Elliptic)은 북한 해킹 단체로 추정되는 조직이 아토믹 월렛에서 1억 달러 이상의 가상자산을 훔쳤다고 밝혔다. 이번 해킹으로 유출된 가상자산 지갑은 5000개가 넘는 것으로 나타났다.

엘립틱은 이달 초 아토믹 월렛 해킹 전적이 있는 북한 산하 ‘라자루스’를 해킹 배후로 지목하고 있다. 탈취된 가상자산 세탁 경로가 라자루스의 자금 세탁 방법과 정확히 일치하기 때문이다. 라자루스는 다양한 해킹 경로로 현재까지 20억 달러 상당의 가상자산을 탈취한 것으로 알려졌다.

그러나 대규모 피해에도 불구, 아토믹 월렛은 자금 유출 원인 등 공식 입장 발표 없이 유야무야 대응하며 우려의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
<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주소 : 서울특별시 종로구 율곡로 6 트윈트리타워 B동 14~16층 대표전화 : 02) 724-8600
상호 : 서울경제신문사업자번호 : 208-81-10310대표자 : 손동영등록번호 : 서울 가 00224등록일자 : 1988.05.13
인터넷신문 등록번호 : 서울 아04065 등록일자 : 2016.04.26발행일자 : 2016.04.01발행 ·편집인 : 손동영청소년보호책임자 : 신한수
서울경제의 모든 콘텐트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는 바, 무단 전재·복사·배포 등은 법적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Copyright ⓒ Sedaily, All right reserved

서울경제를 팔로우하세요!

서울경제신문

텔레그램 뉴스채널

서경 마켓시그널

헬로홈즈

미미상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