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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스웨덴 협력해 미래 디자인 인재 발굴”…‘2023 코리아+스웨덴 영 디자인 어워드’ 개최

지난 9일 서울 용산구서 시상식 개최

지난해 12월부터 출품작 공모 진행

생활용품·가구 등 최우수작으로 선정

최우수 3인 스웨덴 디자인 견학 제공

9일 서울 용산구 그랜드 하얏트 서울에서 열린 ‘2023 코리아+스웨덴 영 디자인 어워드’에서 주요 참석자들이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사진 제공=한국디자인진흥원




한국디자인진흥원이 지난 9일 서울 용산구 그랜드 하얏트 서울에서 ‘제4회 코리아+스웨덴 영 디자인 어워드’(Korea+Sweden Young Design Award) 시상식을 개최했다고 12일 밝혔다.

2019년 한·스웨덴 수교 60주년을 계기로 시작된 해당 공모전은 혁신·지속 가능성·더 나은 미래라는 3대 핵심 가치를 중심으로 미래 산업을 이끌 유망 디자이너를 발굴하고 양국의 디자인 비전을 공유하기 위해 기획됐다. 올해는 ‘지속 가능한 그리고 즐거운’(Sustainable and Enjoyable)을 주제로 지난해 12월부터 약 4개월 동안 작품 공모를 진행했다.



출품된 작품 가운데 △친환경 소재의 장점을 살려 편의성과 친환경성을 높인 김예지 디자이너의 ‘루파스텝’(생활용품) △굴 껍데기를 활용해 친환경 부표를 디자인한 박경호 디자이너의 ‘굴 부표’(안전용품) △건축 폐기물을 재활용해 기존 건축물이 담고 있는 역사와 아름다움을 표현한 설수빈 디자이너의 ‘기억의 조각’(가구)이 최우수상으로 선정됐다. 수상작은 한국·스웨덴의 디자인 전문가 11인으로 구성된 심사위원회를 통해 창의성·심미성·주제 연관성·영향력을 기준으로 서류, 현물, 발표 평가 등을 거쳐 선발됐다. 최우수상을 수상자한 3인에게는 스웨덴 디자인 견학을 비롯해 글로벌 차세대 디자이너로 발돋움할 수 있는 다양한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윤상흠 한국디자인진흥원장은 “더 나은 미래와 환경을 위한 지속가능성은 모든 디자이너가 필수적으로 고려해야 할 가치”라며 “이번 공모전을 통해 젊은 디자이너들이 지속 가능성에 대한 관심을 가지는 계기를 제공하고 한국과 스웨덴의 디자인 교류 협력을 통해 디자인 발전과 사회적 가치 실현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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