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항공, 1사1촌 자매결연 농촌 봉사

대한항공 임직원들이 9일 강원도 홍천군 명동리에서 일손 돕기를 하고 있다. 사진 제공=대한항공

대한항공이 ‘1사 1촌’ 자매결연을 맺고 있는 강원도 홍천군 명동리 농촌 마을을 방문해 일손 돕기와 의료봉사 활동을 실시했다고 12일 밝혔다. 이달 9일 진행한 봉사 활동에는 대한항공 직원과 가족을 비롯해 대한항공 의료봉사단 의사와 간호사 30여 명이 참석했다.

자원봉사자들은 잡초 제거 및 옥수수 가지치기 등 일손을 도왔다. 의료봉사단은 마을 주민 대상 문진을 통해 의료봉사를 했다. 이와 함께 마을 경로당 냉온 정수기 등 후원 물품도 전달했다. 대한항공은 2004년 명동리와 자매결연을 맺은 후 매년 2회씩 농촌 일손 돕기 봉사를 진행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