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메뉴

검색
팝업창 닫기
이메일보내기

소송 당한 코인베이스…“스테이킹 중단 없다”

출처=셔터스톡.




미국 금융당국이 글로벌 가상자산거래소 코인베이스를 증권법 위반 혐의로 기소했으나 코인베이스는 가상자산 스테이킹(예치) 서비스를 중단할 계획이 없다고 밝혔다.

8일(현지시간) 코인데스크에 따르면 브라이언 암스트롱(Brian Armstrong) 코인베이스 최고경영자(CEO)는 이날 블룸버그 투자 컨퍼런스에서 “스테이킹 서비스를 계속 운영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암스트롱 CEO는 “소송은 사업을 진행하는 과정에서 흔하게 발생한다”며 “코인베이스의 스테이킹 서비스를 중단하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코인베이스의 스테이킹 서비스는 거래소 전체 순이익의 약 3%를 차지한다.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는 지난 7일 코인베이스가 투자자에게 미등록 증권을 판매했다며 소송을 제기했다. 미국의 앨라배마를 포함한 10개 주에서도 코인베이스의 스테이킹 서비스가 증권법을 위반했다며 소명을 요구했다.

일각에서는 뱅크런(대규모 인출 사태)으로 코인베이스에 예치된 투자 자금을 돌려받지 못할 수 있다는 우려도 제기됐다. 암스트롱 CEO는 “뱅크런 사태는 없을 것”이라며 “고객의 모든 자금은 (지급준비금과) 1 대 1로 보장되며 감사인들의 검증을 받았다”고 강조했다.
<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주소 : 서울특별시 종로구 율곡로 6 트윈트리타워 B동 14~16층 대표전화 : 02) 724-8600
상호 : 서울경제신문사업자번호 : 208-81-10310대표자 : 손동영등록번호 : 서울 가 00224등록일자 : 1988.05.13
인터넷신문 등록번호 : 서울 아04065 등록일자 : 2016.04.26발행일자 : 2016.04.01발행 ·편집인 : 손동영청소년보호책임자 : 신한수
서울경제의 모든 콘텐트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는 바, 무단 전재·복사·배포 등은 법적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Copyright ⓒ Sedaily, All right reserved

서울경제를 팔로우하세요!

서울경제신문

텔레그램 뉴스채널

서경 마켓시그널

헬로홈즈

미미상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