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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모레퍼시픽 미술관, 현대미술 소장품 특별전 개최





아모레퍼시픽미술관이 현대미술 소장품 특별전 ‘APMA, CHAPTER FOUR ? FROM THE APMA COLLECTION’을 개최한다.

‘APMA, CHAPTER FOUR’는 2019년부터 시작된 아모레퍼시픽미술관 소장품 특별전의 네 번째 시리즈다. 미술관 측은 전시가 2년 만에 개최되는 만큼 이번 특별전에서는 2000년 이후 제작된 작품을 중심으로 아모레퍼시픽 미술관이 새롭게 수집한 작품을 대거 선보인다는 계획이다. 특히 기존에 공개 되지 않은 대형 회화와 조각을 중점적으로 출품해 최근 20년 간 펼쳐진 동시대 미술의 다채로운 흐름을 조망한다.



총 7개 전시실에서 진행되는 이번 전시에서는 회화, 설치, 조각, 미디어 등 37점의 작품을 만나볼 수 있다. 안드레아스 거스키의 대형 사진 작품과 로렌할시의 조각 작품 등이 1~2전시실에 전시되며, 4~5 전시실에서는 캐서린 번하드의 ‘오렌지 에어로빅 샤워’등 조각 작품을 통해 관람객에게 압도적 경험을 선사할 계획이다. 현문필 아모레퍼시픽미술관 학예팀장은 “공간을 압도하는 대규모 현대 미술 소장품들을 통해 새로운 감각을 발견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번 전시는 쾌적한 관람을 위해 아모레퍼시픽미술관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사전 예약제로 운영된다. 전시는 5월 25일부터 7월 30일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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