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경제TV=김혜영기자]금호전기(001210)의 IT 자회사 브릭메이트가 네이버클라우드(NAVER Cloud)와 손잡고 NCP 2EZ 서비스 개시에 나선다.
브릭메이트는 네이버클라우드와 MSP(Managed Service Provider) 파트너십을 체결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를 통해 브릭메이트의 국내외 개발자 인적 자원 인프라를 기반으로 네이버클라우드 도입을 확산하고, 브릭메이트 고객사들을 대상으로 ▲클라우드를 활용한 서비스 디지털 전환 ▲최신 기술도입을 통한 클라우드 비즈니스 혁신 ▲클라우드 인프라 자원 관리를 통한 서비스 안정성 확보를 목적으로 협업한다는 방침이다.
브릭메이트는 ‘NCP 2EZ’라는 서비스명으로 클라우드를 쉽게 도입하고 관리한다는 의미로 네이버 클라우드에 특화된 관리형 서비스를 선보일 계획이다. 2017년 퍼블릭 클라우드를 출시한 네이버클라우드는 일본, 싱가포르, 미국, 독일 등 6개 리전을 포함한 총 10개의 글로벌 거점을 보유하고 있다. 올 여름 초대규모 AI '하이퍼클로바X' 출시를 통해 기업의 AI 전환을 지원할 계획이다.
브릭메이트 관계자는 “거의 모든 분야의 비즈니스 환경이 클라우드 컴퓨팅을 중심으로 디지털 전환이 빠르게 진행되고 있으며 국가적 차원에서도 이를 적극적으로 지원하고 있다”며 “650조 원에 달하고 지속적으로 급증하고 있는 클라우드 시장에서 신흥강자로 부상을 목표로 하고 네이버클라우드의 핵심 파트너 기업으로서 클라우드 환경 구축에 앞장서는 교두보 역할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hyk@sea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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