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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심 브리핑] 스위스 추크주, 가상자산 통한 납세 한도 상향 조정

국내외 시장 상승세

23일 오후 1시 39분 기준 비트코인 가격 차트./출처=빗썸




23일 오후 1시 39분 빗썸에서 국내 비트코인(BTC)은 전일 대비 0.92% 상승한 3636만 7000원에 거래 중이다. 이더리움(ETH)은 전일 대비 1.56% 상승한 246만 9000원이다. 바이낸스코인(BNB)은 1.14% 상승한 41만 8700원, 리플(XRP)은 0.28% 상승한 616.7원에 거래됐다. 에이다(ADA)는 494.1원이다.

국제 시장도 오름세다. 같은 시간 코인마켓캡에서 BTC는 전일 대비 2.61% 하락한 2만 7362달러를 기록했다. ETH는 3.10% 하락한 1856.01달러에 거래됐다. BNB는 2.89% 하락한 314.37달러에 거래됐다.

암호화폐 전체 시가총액은 전일 대비 267억 3516만달러(약 35조 444억 원) 하락한 1조 1434억 6014달러(약 1498조 8475만 원)다. 암호화폐 데이터업체 알터너티브닷미가 제공하는 공포탐욕지수는 전일 대비 1포인트 상승한 50포인트로 '중립' 상태다.

스위스 내 친(親) 가상자산 지역인 추크주에서 가상자산 납세 한도를 상향 조정했다.



19일(현지 시간) 더블록에 따르면 추크주는 비트코인·이더리움으로 세금을 납부할 수 있는 한도를 기존 10만 프랑에서 150만 프랑으로 대폭 확대했다. 하인츠 탄넬러 추크주 재무 이사는 “가상자산 납세 한도의 상향 조정은 미래의 디지털 시대를 위한 중요한 발걸음”이라고 했다. 또 추크주는 일상에서 가상자산을 쉽게 활용할 수 있게 하는 시스템도 다수 구축할 방침이다. 하인츠 이사는 “올해 하반기부터는 세무당국에서 발행한 납부서의 QR 코드를 스캔해 직접 가상자산으로 세금을 납부할 수 있다”며 “보다 단순화된 절차는 가상자산을 통한 납세를 더욱 매력적으로 만들 수 있다”고 혁신을 예고했다.

추크주는 2020년 9월 가상자산을 통한 납세 계획을 수립한 이후 2021년 2월부터 비트코인과 이더리움으로 세금을 받기 시작했다. 현재까지 약 150건의 가상자산 납세가 이뤄져 총 납세액은 200만 프랑을 상회한다.

당초 스위스는 가상자산 산업에 긍정적인 태도와 운영에 유리한 규제 환경을 갖추며 가상자산의 허브로 거듭나는데 박차를 가하고 있다.

/김지현 jihyeon3508@decente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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