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콜마홀딩스(024720)와 한국콜마(161890)가 이달 12일 ‘제1회 자율준수의 날’을 개최했다고 16일 밝혔다.
창립 33주년을 기념해 진행된 이번 행사는 공정거래 자율준수프로그램(CP·Compliance Program) 준수를 강화하고 윤리 경영을 촉구하기 위해 위해 마련됐다. 한국콜마홀딩스는 “이번 행사를 통해 임직원들의 환경·사회·지배구조(ESG) 경영 내재화를 이루겠다”며 “창립기념일인 5월 15일을 자율준수의 날로 지정해 매년 행사를 이어갈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자율준수의 날 개최에 앞서 양사는 이달 2일부터 임직원을 대상으로 윤리 경영 서명 행사를 진행했다. 지난해 11월에는 화장품 업계 최초로 부패방지경영시스템(ISO 37001) 및 규범준수경영시스템(ISO 37301)을 도입했다.
안병준 한국콜마홀딩스 대표는 “최근 기업의 사회적 책임과 역할에 대한 관심과 기대가 높아지면서 공정하고 투명한 기업 경영이 지속 성장을 위한 필수 요소가 됐다”며 “콜마그룹 내 CP문화 확산을 통해 준법 및 윤리 경영 모범 기업으로 자리매김 할 것”이라고 말했다.
<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