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올리브영이 서울 마포구에 위치한 서울시립십대여성건강센터 ‘나는봄’에 ‘핑크박스’ 1000개를 전달했다고 12일 밝혔다.
핑크박스 나눔 캠페인은 올리브영이 저소득층 여성 청소년들에게 여성용품과 생필품 등을 무상 지원하는 활동이다. 올리브영은 일명 ‘깔창 생리대’가 사회 문제로 떠오른 지난 2016년부터 캠페인을 꾸준히 전개해왔다.
이번 핑크박스 나눔 캠페인에는 올리브영 ‘W케어’ 주요 브랜드와 고객들이 참여했다. W케어는 올리브영이 ‘우리(We)·여성(Woman)·웰니스(Wellness)’의 의미를 담아 유망한 신진 브랜드와 상품을 발굴해 육성하고 있는 새로운 카테고리다.
올리브영은 3월 자체 라이브커머스인 ‘올영라이브’에서 W케어 주요 브랜드와 대표 상품을 소개하고 고객들의 ‘좋아요’ 참여를 30만 건 이상 달성해 핑크박스 1000개 기부를 결정했다. 이번 캠페인에는 브랜드 단색, 아로마티카, 좋은느낌, 바른생각이 함께했다. 올리브영은 이번 기부로 누적 9600명의 저소득층 여성 청소년들을 후원하게 됐다.
올리브영 관계자는 “우수한 브랜드와 손잡고 ‘W케어’ 트렌드를 이끌어 나가는 동시에, 나눔도 꾸준히 실천하며 여성 건강을 위한 진정성 있는 활동을 이어갈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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