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메이드(112040)는 마이크로소프트(MS)와 콘솔 게임 출시, 클라우드 등 다양한 분야에서의 협력 방안을 논의하고 있다고 8일 밝혔다.
위메이드는 자회사 디스민즈워가 개발한 신작 게임 '디스민즈워(가제)'를 MS의 게임 플랫폼 엑스박스(Xbox)를 통해 플레이할 수 있도록 출시 협의를 진행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위메이드는 지난해 11월 전환사채(CB) 발행을 통해 MS에서 210억 원 규모의 투자를 유치한 이래 6개월 가량 협업 논의를 진행하고 있다.
위메이드는 현재 MS의 클라우드 플랫폼 '애저'(Azure)를 활용해 170여개 국가에 게임을 서비스하고 있다. 지난달 출시한 다중접속역할수행게임(MMORPG) '나이트 크로우' 역시 애저를 사용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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