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면세점은 5월 한 달간 열리는 ‘코리아 듀티프리 페스타 2023’를 위해 할인 쿠폰·적립금 지급과 콘서트 관람권·호텔 숙박권 경품 추첨 등 다채로운 행사를 진행한다고 30일 밝혔다.
코리아 듀티프리 페스타(Korea Duty Free Festa)는 여행 성수기를 맞아 외국인 관광객의 방한과 국내 소비 촉진을 위해 관세청과 한국면세점협회가 함께 선보이는 면세쇼핑 축제다. 서울과 부산, 제주 등 국내 15개 면세점이 모두 참여한다.
롯데면세점은 축제 기간 외국인 구매 고객에게 롯데면세점 오프라인 영업점에서 현금처럼 사용할 수 있는 LDF PAY를 최대 200만 원까지 증정하는 행사를 진행한다. 5월 8일부터는 구매 금액에 따라 최대 50달러의 금액 할인을 제공하는 쿠폰을 증정한다. 또한, 일본·중국 관광객을 위해 JCB카드, 알리페이 등 결제 수단별 쇼핑 혜택도 마련했다.
롯데인터넷면세점에서도 구매금액에 따라 최대 78달러의 추가 적립금을 지급한다. 또한, 폴스미스, 라코스테, 조셉앤스테이시 등 100여 개 브랜드, 300여 개 상품을 최대 50% 할인된 가격에 선보이는 ‘봄맞이 피크닉 기획전’과 최대 70% 할인행사인 ‘23SS 상반기 결산세일’을 연다.
이외에도 6월 16~18일 3일간 개최되는 제32회 롯데면세점 패밀리콘서트 관람권 증정 프로모션과 내국인 대상 롯데호텔 숙박권 경품행사도 진행한다. 코리아 듀티프리 페스타 및 고객 혜택 관련 자세한 내용은 롯데면세점 공식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롯데면세점 관계자는 “성공적인 코리아 듀티프리 페스타를 위해 롯데면세점 또한 풍성한 혜택을 마련했다”며 “이번 축제가 한국 관광산업과 면세업계가 재도약하는 계기가 되길 기원한다”고 밝혔다.
한편, 롯데면세점은 최근 영어, 중국어, 일본어, 베트남어, 태국어, 한국어 등 총 6개 언어로 된 시내면세점 및 인도장 이용 안내 전단을 제작해 구매 고객에게 제공하고 있다. 올해 1분기 베트남, 태국, 대만 등 동남아 관광객 매출실적이 전년 대비 약 3.5배 증가함에 따라 서비스 재정비에 나선 것이다. 여기에는 구매 및 수령 방법, 인천과 김포, 김해, 제주 등 각 국제공항 인도장 위치 등의 내용이 담겨있다. 안내지는 설탕 제조공정에서 버려지는 사탕수수대로 만든 친환경 비목재 펄프와 식물성 잉크로 만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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