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도, 예비사회적기업 18일까지 공개 모집

일자리 창출·컨설팅·판로 확보 등 지원

전남도청 전경. 사진 제공=전라남도

전남도는 취약계층 일자리 창출, 지역사회 공헌 등 사회적 가치 실현을 추구하는 기업을 육성하기 위해 예비사회적기업 지정을 바라는 기업·단체를 18일까지 공개 모집한다.

대상은 전남에 사무실을 둔 법인·단체로 올해는 상·하반기 2회로 나눠 접수한다. 지정 유형은 사회서비스 제공형, 일자리 제공형, 지역사회 공헌형, 혼합형, 창의·혁신 등 기타 유형 등 총 5개다.



전남형 예비사회적기업에 지정된 법인이나 단체는 앞으로 3년간 일자리 창출, 전문 인력 및 사업 개발비 지원, 경영 컨설팅 등을 제공받을 수 있다. 최병남 전남도 사회적경제과장은 “사회적 가치 실현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도움이 되는 지역 특화 예비사회적기업을 발굴·육성해 지속 가능한 사회적기업으로 성장하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