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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맥스 2세 경영 본격화…장·차남 사내이사로

장남 이병만 코스맥스 대표이사

차남 이병주 코스맥스USA 법인장

지주사·핵심 계열사 등기임원 올라

이병만 코스맥스 대표이사. 사진 제공=코스맥스




코스맥스(192820)그룹이 주주총회를 열고 이병만 코스맥스 대표이사와 이병주 코스맥스USA 법인장을 각각 사내이사로 선임하며 2세 경영 신호탄을 쐈다.

코스맥스그룹 지주회사인 코스맥스비티아이(044820)와 핵심 계열사 코스맥스는 30일 오전 각각 정기주주총회를 열고 사내이사 선임 건을 통과시켰다. 이경수 코스맥스 회장의 장남인 이병만 코스맥스 대표이사 사장은 코스맥스비티아이 사내이사로, 차남인 이병주 코스맥스USA 법인장은 각각 코스맥스비티아이와 코스맥스 사내이사로 이름을 올렸다. 이를 통해 장남은 지주사를, 차남은 지주사와 더불어 핵심 계열사인 코스맥스를 총괄하게 됐다. 2세 경영이 본격화하는 것이라는 분석이 나온다.



한편 이날 주총에서는 이건주 사외이사, 방용원 감사 재선임 안건도 의결됐다. 이사 보수 한도(4억 원) 또한 통과됐다.

이병주 코스맥스USA 법인장. 사진 제공=코스맥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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