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올금융그룹이 24일 주주총회·이사회를 열고 이창근 다올투자증권(030210) 사장을 부회장으로 승진·임명했다. 다올투자증권 신임 대표이사에는 황준호 사장, 다올저축은행 신임 대표이사에는 김정수 사장이 각각 선임됐다.
황 대표는 서울대 경영학과와 서울대 경영학과 대학원 및 와튼스쿨 MBA를 졸업하고 대우증권 부사장과 다올투자증권 그룹 전략부문 대표를 지냈다. 김 대표는 한국외대 국제경영학과, 고려대 경영대학원 MBA를 졸업했으며 다올투자증권 경영지원부문 부사장, 다올저축은행 경영총괄 부사장을 거쳤다.
이날 주총에서는 상정 안건 모두가 원안대로 가결됐다. 보통주는 1주당 150원 현금 배당해 보통주 기준 배당 성향은 지난해 10.0%에서 18.9%로 높아졌다. 다올금융그룹은 경영진의 책임 경영 의지에 따라 최대주주 및 특수관계인은 배당에서 제외했다.
<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theone@sedaily.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