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금융그룹은 차병원을 통해 그룹 내 여성 직원의 난임 치료를 지원한다고 22일 밝혔다.
하나금융은 21일 경기도 판교 차바이오컴플렉스에서 차병원과 이런 내용의 전략적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양사는 그룹과 관계사 내 가임기 여성 직원의 난임 치료와 전문 검진·난자 동결 시술을 지원하기로 했다.
하나금융은 전국 6000여 명의 여성 소방공무원까지로 지원 대상을 확대할 예정이다. 함영주 하나금융 회장은 "양사 협력이 저출산 문제 극복을 위한 의미 있는 마중물 역할을 하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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