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메뉴

검색
팝업창 닫기
이메일보내기

백악관 前 고문, ‘암호화폐 해외 진출 엄중히 반대’

“혁신은 미국의 울타리 안에서만”

/출처=셔터스톡




미국 국가안전보장회의(NSC) 사이버 보안 및 보안 디지털혁신 국장이자 전 백악관 고문이었던 캐롤 하우스가 암호화폐 기업의 해외 진출에 대한 부정적 입장을 내비쳤다.

20일(현지 시간) 코인데스크에 따르면 캐롤 하우스는 암호화폐 기업의 해외 진출이 국가 안보에 반하는 행위라고 주장했다. 국가 보안에 취약하고, 미국 외 지역에 기업들이 거점을 두는 것이 국익에 바람직하지 않다는 것이다. 캐롤 하우스는 암호화폐를 포함한 금융 혁신이 미국 규제 당국의 감독 아래 이뤄지는 게 바람직하다는 입장이다. 그는 “(국내에 있을 때)부실한 사업체를 단속할 수 있다”며 “규제 당국의 올바른 감독하에 명확한 경로를 제시한 후 혁신이 일어날 수 있도록 장려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지난 1일 브라이언 암스트롱 코인베이스 최고경영자(CEO)도 공개적으로 암호화폐의 해외 진출을 지적했다. 그는 오프쇼어링(기업 업무의 일부를 해외 기업에 맡겨 처리하는 것) 암호화폐가 금융 시스템과 미국의 지정학적 지위를 해친다고 주장했다.
<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주소 : 서울특별시 종로구 율곡로 6 트윈트리타워 B동 14~16층 대표전화 : 02) 724-8600
상호 : 서울경제신문사업자번호 : 208-81-10310대표자 : 손동영등록번호 : 서울 가 00224등록일자 : 1988.05.13
인터넷신문 등록번호 : 서울 아04065 등록일자 : 2016.04.26발행일자 : 2016.04.01발행 ·편집인 : 손동영청소년보호책임자 : 신한수
서울경제의 모든 콘텐트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는 바, 무단 전재·복사·배포 등은 법적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Copyright ⓒ Sedaily, All right reserved

서울경제를 팔로우하세요!

서울경제신문

텔레그램 뉴스채널

서경 마켓시그널

헬로홈즈

미미상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