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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작비 1400억…웨이브, 美 '옐로우스톤' 작가와 '종군기자' 제작

여성 최초 국제보도 퓰리처상 수상

‘마가렛 매기 히긴스’ 실화 다뤄

‘종군기자’의 쇼 러너, 각본 집필을 맡은 '에릭 벡(Eric J. Beck)'. 사진 제공=웨이브




웨이브가 미국 파라마운트 인기 드라마 '옐로우스톤'을 집필한 에릭 벡 작가와 손잡고 한국전쟁을 배경으로 한 드라마를 선보인다.

웨이브는 제작 예산이 1400억 원에 달하는 10부작 드라마 '종군기자'(가제)의 공동 제작에 참여한다고 21일 밝혔다.

종군기자는 한국전쟁 여성 종군기자였던 ‘마가렛 매기 히긴스’의 한국전쟁 취재 기록을 담았다. 에릭 백이 쇼 러너(프로젝트 진행자)와 각본 집필을 맡았다. 전 MGM 부사장 ‘폴 허드슨’, 전 미라맥스 총괄 부사장 ‘조 패트릭’, 캐스팅 디렉터 ‘하이디 레빗’ 등 각 분야 저명 인사들이 스태프 리스트로 구성됐다.



마가렛 매기 히긴스는 한국전쟁 당시의 공로를 인정받아 여성 최초 국제보도 부문 퓰리처상을 수상한 인물로 2차 세계대전, 한국전쟁, 베트남전쟁 등에서 특파원으로 활동했다.

종군기자는 드라마 최초로 미 국방부의 공식 승인을 받아 전쟁 당시 사용된 미군 장비 및 기록물을 활용해 더욱 생생한 역사적 이야기를 풀어낼 전망이다.

국내에서는 웨이브와 필름베네딕트가 공동 제작을 확정했으며 현재 유수의 해외 메인 제작사들이 참여 논의 중이다. 올해 크랭크인 예정이며 현재 주연 라인업 캐스팅 중이다.

이태현 웨이브 대표이사는 "한국전쟁 서사에 대한 드라마가 부재한 상황에서 역사적 사실을 바탕으로 한 '종군기자'의 압도적 스케일과 현장을 생생하게 그린 스토리를 풀어내는 방식이 매우 새롭게 느껴졌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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