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서식품은 정기 임원인사를 실시하고 김광수 마케팅 총괄 부사장을 대표이사 사장으로 선임했다고 17일 밝혔다.
연세대 행정학과를 졸업한 김 신임 대표는 1985년 동서식품에 입사해 2008년 베버리지 마케팅 이사와 2020년 마케팅 총괄 부사장 등을 거치며 동서식품에서만 40년 가까이 근무한 마케팅 전문가다. '맥심'과 '카누' 등의 광고를 성공적으로 이끌었다는 평가를 받는다.
10년 간 동서식품을 이끌었던 이광복 대표이사는 퇴임했다.
이밖에 안선민, 이동희, 이현주, 강성룡 상무가 새 임원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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