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케미칼(011170)이 신동빈(사진) 롯데그룹 회장을 사내이사로 재선임한다.
롯데케미칼은 오는 29일 정기주주총회에서 현재 대표이사인 신 회장을 사내이사로 재선임하는 안건을 상정한다고 7일 공시했다.
신 회장은 현재 롯데케미칼·롯데제과·롯데지주(004990)·캐논코리아 4개 회사의 등기이사다. 또 이달 주총에서 롯데칠성음료 등기이사로 3년 만에 복귀한다.
롯데케미칼은 신 회장과 함께 김교현 대표이사 부회장과 황진구 기초소재 사업대표도 사내이사로 재선임하기로 했다. 강종원 재무혁신본부장은 사내이사로 신규 선임한다.
또 롯데케미칼은 사외이사로 수원지검장 등을 지낸 차경환 법무법인 평안 대표변호사를 신규 선임하는 안건도 올렸다. 감사위원으로는 기존 사외이사인 남혜정 동국대 회계학과 교수를 추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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