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이스침대(003800)가 코로나19로 잠정 중단했던 ‘에이스침대 이동수면공학연구소’(사진) 운영을 3년 만에 재개했다고 7일 밝혔다.
이동수면공학연구소는 척추형상 측정기, 체압분포 측정기 등을 탑재한 차량이 직접 고객을 찾아가 고객 체형에 최적화된 매트리스를 추천해 주는 서비스다. 수면 환경에 대한 정보와 함께 침대 선택과 관련한 정보도 함께 제공한다. 에이스침대의 대형 프리미엄 매장인 ‘에이스스퀘어’를 중심으로 운영된다.
2004년 첫 도입된 이동수면공학연구소는 현재까지 약 18만 명이 측정에 참여했으며, 축적된 데이터는 기능성 침대 개발 자료로 활용될 예정이다. 회사 관계자는 “코로나19가 엔데믹으로 전환하면서 다시 운영키로 했다”며 “많은 고객이 좋은 잠을 경험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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