넥슨은 신작 다중접속역할수행게임(MMORPG) '프라시아 전기'를 30일 출시한다.
이익제 프라시아 전기 디렉터는 2일 공개된 프라시아 전기 소개 영상에서 "(이 게임은) 규칙과 시간의 제약을 최소화해 언제나, 어디서나 모두가 즐길 수 있는 전략 MMORPG"라며 이같이 밝혔다.
넥슨은 '결사' 체계로 게임의 재미를 극대화했다고 강조했다. 거점을 소유한 여러 결사가 서로 연합하고 경쟁하면서 대규모 전투와 공성전이 끊이지 않도록 게임을 설계했다는 설명이다. 이 디렉터는 "플레이어는 다른 이용자들과 '결사'를 구성해 자신만의 영지를 소유하고 발전시킬 수 있다"
'프라시아 전기'만의 차별화된 요소로 '검은칼'이 꼽힌다. 검은칼은 결사에서 제작해 원하는 장소 어디에나 자유롭게 배치할 수 있는 아이템이다. 검은칼을 사용하면 몰려오는 몬스터를 잡아 희귀한 재료 '심연석'을 얻을 수 있다. 또 해당 지역을 오염시키기 때문에 결사 간 분쟁을 유발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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