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이낸스의 새로운 인공지능(AI) 기반 대체불가토큰(NFT) 제작 서비스가 출시됐다.
2일(현지 시간) 코인데스크에 따르면 바이낸스에서 출시한 AI NFT 제작 서비스는 출시 후 불과 2시간 30분만에 1만여 개의 NFT를 발행한 것으로 알려졌다. 창펑 자오(Changpeng Zhao) 바이낸스 최고 경영자(CEO)는 “해당 서비스는 AI 기반 서비스 ‘비카소(Bicasso)’의 베타 버전을 출시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미지를 업로드하면 AI를 통해 NFT를 생성하고 베타 버전 기간 NFT 총 생성 개수는 1만 개로 제한된다.
이 서비스는 ‘달리이(DALL-E)’나 ‘미드저니(Midjourney)’ 등과 같은 AI 아트 플랫폼과 비슷하다. 사용자는 도구를 이용해 고유 이미지를 만들거나 이미지를 업로드할 수 있다. 이후 바이낸스의 BNB 체인에서 이미지를 NFT로 발행한다. 이번 베타 버전 출시 발표 직후 3000명의 사용자들이 비카소 NFT를 민팅했다.
일각에서는 NFT와 AI 간 관계를 매우 긍정적으로 전망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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