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이노베이션의 윤활유 자회사인 SK엔무브가 어려운 가정 형편으로 교육의 기회를 누리지 못하는 독립유공자 후손 지원에 나선다.
2일 SK엔무브는 3.1절을 맞아 3월 한 달 동안 SK ZIC 공식 온라인 쇼핑몰에서 독립유공자 후손 지원을 위한 ‘사랑 나눔 캠페인’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 캠페인은 고객이 SK ZIC 공식몰에서 제품을 구매할 경우 1ℓ당 1000원을 적립해 흥사단에 기부하는 방식이다. 흥사단은 기부금을 바탕으로 독립유공자 후손 중?고?대학생 50명을 선발해 장학금을 지급할 계획이다.
흥사단은 민족의 자주독립과 번영을 위해 도산 안창호 선생이 설립한 민족운동단체로 현재는 독립유공자 후손 돕기와 교육 운동 등을 전개하고 있다. 이중우 SK엔무브 e-Fluids 사업실장은 “마련된 기부금이 독립유공자 후손들의 교육 기회 제공에 작은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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