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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스트소프트 지난해 영업손실 56억…줌인터넷과 적자전환

AI 휴먼, 아이웨어 가상 피팅 투자 영향

"올해는 AI 신사업 성장성 증명할 것"





이스트소프트(047560)가 연결 기준 작년 한 해 영업손실이 56억 6000만 원으로 전년 영업이익 100억 6000만 원과 비교해 적자 전환한 것으로 잠정 집계됐다고 28일 공시했다.

지난해 매출은 887억 6000만 원으로 전년 대비 0.9% 감소했다.

이스트소프트는 측은 포털 사업(줌인터넷(239340))의 PC 트래픽 하락과 자산운용업의 주식 시황 약세에 따른 이익 감소, 인건비 증가 등의 영향으로 전년 대비 부진한 실적을 기록했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인공지능(AI) 휴먼, 아이웨어 가상 피팅 커머스 등 AI 기반 신사업에 대한 선제적 투자도 수익성 감소에 영향을 끼쳤다고 설명했다.

이스트소프트 관계자는 “2023년은 기존 사업의 실적 개선과 함께 AI 신사업의 성장성과 수익성을 증명하는 원년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스트소프트 실적에는 포털 자회사 줌인터넷의 실적이 포함됐다.

줌인터넷은 지난해 영업손실이 7억 3000만 원으로 전년 영업이익 67억 원과 비교해 적자 전환한 것으로 잠정 집계됐다. 매출은 229억 원으로 전년 대비 20% 줄었다.

이성현 줌인터넷 대표는 “신사업으로 추진 중인 핀테크 부문은 서비스 준비부터 활성화까지 시간과 투자가 필요한 사업이며 기존 사업인 포털 부문은 환경 변화에 적극적 대응이 필요한 시점”이라며 “그만큼 손익 개선 뿐만 아니라 중장기 사업 전략에 맞춰 핵심 서비스 경쟁력과 탄탄한 조직 역량 구축에 더욱 집중하겠다”라고 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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