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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20, 9월 정상회의서 글로벌 암호화폐 규제 보고서 발표

암호화폐 위험하지만 개혁 필요해

/출처=셔터스톡




주요 20개국(G20)이 오는 9월 암호화폐 글로벌 규제 보고서를 발표한다.

26일(현지 시간) 코인텔레그래프에 따르면 최근 인도 뱅갈루루에서 개최된 주요G20 재무장관 및 중앙은행 총재 회의(FMCBG)에서 G20 회원국들은 암호화폐 시장의 위험과 동시에 기술 혁신의 잠재력에 공감했다. 논의된 주요 내용으로는 금융 안정성, 암호화폐 규제 우선순위, 금융 포용력 향상을 위한 정책 접근법 등이다. 암호화폐의 위험을 인정하면서도 개혁의 필요성을 인정하며 글로벌 국가들의 공조를 강조했다.



특히 이번 회의에서는 우선순위 과제로 암호화폐에 대한 글로벌 규제안 제정을 꼽았다. 니르말라 시타라만 인도 재무장관은 “글로벌 규제에 관한 내용을 담은 보고서가 오는 9월 G20 정상회의에서 발표될 예정”이라고 언급했다.

이번 회의에서 주요국은 전 세계적으로 합의된 프레임워크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캐나다 중앙은행 총재는 프레임워크 없이 규제를 승인하는 것에 강력히 반대했고, 세계은행(WB)은 모든 개발도상국의 의견이 암호화폐 규제 프레임워크에 포함할 것을 주장했다. 시타라만 장관은 암호화폐 시장 개혁에 전 세계적 노력이 필요하다는 입장이다. 그는 “세계적으로 암호화폐 관련 규제를 개혁할 때 활용할 기본 정신을 만들고 이해하기 위해 노력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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