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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 핵 잠수함 부산 입항…대북 경고 메시지

태극기와 성조기 게양

3월 '자유의방패' 참여 관측

최근 부산항에 입항한 핵 추진 공격 잠수함 ‘스프링필드’. /미 태평양함대 페이스북




미국 해군의 주요 전략자산인 핵 추진 공격 잠수함인 ‘스프링필드(SSN 761)’가 최근 부산에 입항했다.

미국 태평양 함대는 지난 25일 페이스북을 통해 괌 기지에 배치됐던 스프링필드가 부산 해군작전기지에 들어왔다고 밝혔다. 공개된 사진에는 스프링필드가 입항하는 모습, 태극기와 성조기를 게양하는 모습 등이 담겼다. 고도의 은밀성이 핵심인 잠수함 전력은 노출하지 않는 것이 통상적인데도 미 해군이 이를 공개하는 것은 이례적인 것이다. 이는 한미 연합 훈련을 비난하며 연이어 탄도미사일 발사하는등 도발한 북한에 대한 경고 메시지로 풀이된다.



부산 입성 핵 잠수함은 3월 중순 실시하는 한미연합 ‘자유의 방패’ 연습에 참여하기 위한 것으로 관측된다.

스프링필드는 미 해군이 보유한 로스앤젤레스급(LA)급 잠수함이다. 3100㎞에 달하는 사거리를 지닌 토마호크 순항미사일 수십 발을 탑재할 수 있다. 지난해부터 괌 기지로 배치돼 미 해군 7함대의 작전에 참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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