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이버가 다음 달 열리는 국제야구대회 ‘2023 월드베이스볼클래식(WBC)’의 모든 경기를 생중계한다.
네이버는 WBC 47경기를 생중계하고, 하이라이트 영상을 제공할 예정이라고 21일 밝혔다. WBC는 다음 달 8일부터 21일까지 열린다. 한국은 일본·호주·중국·체코와 B조에 편성됐다. 한일전은 내달 10일 오후 7시에 일본 도쿄돔에서 열린다.
네이버는 WBC 중계와 함께 '오픈톡’(특정주제 채팅방)도 활성화할 계획이다. 오픈톡은 누구나 익명으로 참여해 경기 중계 도중이나 전후로 다른 사람과 소통할 수 있다. 참가국과 참가 선수 등 WBC와 관련된 다양한 검색 결과를 제공하고, 선수별 응원하기 기능을 선보이며 한국 대표팀의 선전을 기원하는 이벤트도 진행한다.
주건범 네이버 스포츠 리더는 "올해 WBC를 시작으로 4월 개막하는 KBO리그까지 열기가 이어질 수 있도록 성공적인 커뮤니티 운영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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