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항공, 중대재해 예방 위해 간담회 개최

협력사 초청해 안전문화 점검

김이배(왼쪽 네 번째) 제주항공 대표가 17일 서울 강서구 항공지원센터에서 협력사 관계자들과 안전문화 확산을 위한 간담회를 마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 제공=제주항공

제주항공이 17일 서울 강서구에 있는 항공지원센터에서 지상 조업 10개 협력사 대표이사를 포함한 산업안전보건 관리자를 초청해 중대재해 예방 및 안전문화 확산을 위한 간담회를 진행했다.

이날 간담회에서 제주항공은 참석자들에게 △위험성 평가 중심 자기규율 예방체계 확립 △안전의식 및 문화 확산 등 정부가 발표한 중대재해 감축 로드맵에 대해 설명하고, 제주항공과 협력사의 안전보건관리체계 구축 현황을 공유했다. 또 제주항공과 협력사 간 원활한 의사소통을 통해 향후 발생 가능한 위험 요인을 인지하고 개선해 안전한 작업환경을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기로 했다.



김이배 제주항공 대표이사는 “협력사들과 함께 선제적이고 빈틈없는 예방대책을 마련해 지금보다 더 안전한 사업장을 만들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