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단법인 서울시 소기업·소상공인연합회는 양택균 종로구 소기업·소상공인회 이사장을 제3대 회장으로 선출했다고 10일 밝혔다.
연합회는 전날 서울 상암동 중소기업DMC타워에서 정기총회를 열고 이같이 정했다. 양 회장의 임기는 2027년 2월까지다.
연합회는 서울시 소상공인지원에 관한 조례 제10조(소상공인 관련단체 등 지원)에 의거해 서울시 소재 소상공인의 경영활동, 상호 정보교류 및 협력 등 소상공인 권익보호를 목적으로 2016년 5월 설립된 단체다. 현재 종로구, 금천구, 용산구 등 서울시 소재 14개 자치구의 소기업소상공인회를 회원으로 두고 있으며 14개 소속 전체 회원은 8000여명이다. 14개 소상공인회 리더스아카데미 운영, 소상공인회원간 협업·특화사업 지원, 정책간담회 등의 사업을 하고 있다.
양 회장은 “경기침체로 어려운 환경에 처해 있는 소상공인의 성장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서울시, 서울시의회 등 지자체들과의 협력을 강화하는 등 경쟁력 제고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당선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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