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 C&C가 사업 현장에 최적화된 디지털 시스템을 구축하려는 수요에 발맞춰 ‘고객 맞춤형 클라우드 네이티브’ 개발에 힘을 주고 있다.
1일 업계에 따르면 SK㈜ C&C는 고객 맞춤형 클라우드 네이티브 개발을 지원하기 위해 최근 조직 개편을 거쳐 현재 제조, 통신, 환경, 에너지, 물류 등 산업별 클라우드 전담 조직을 갖췄다. 클라우드 네이티브 개발이란 클라우드 운영체제나 인프라 등의 제약 없이 여러 디지털 전문 기업들이 제공하는 인공지능(AI), 빅데이터 등 최신의 디지털 기술을 활용해 기업 니즈에 맞춘 디지털 시스템을 구축하는 것을 말한다.
애플리케이션 현대화와 클라우드 네이티브 애플리케이션 개발을 통합 지원하기 위해 ‘클라우드 제트 MP(Modernization Platform)’도 갖췄다. 이는 지난해 8월 한국정보통신기술협회(TTA)로부터 GS 인증 1등급을 획득했다.
SK㈜ C&C는 이미 지난 해 주요 관계사를 비롯해 금융, 유통, 통신, 커머스 등 비즈니스 유연성과 서비스 확장성이 크고, 트렌드 변화가 많은 산업을 위주로 애플리케이션 현대화 및 디지털 시스템 구축 사업을 성공적으로 진행했다.
김용신 SK㈜ C&C 클라우드 트랜스포메이션그룹장은 “산업 특성과 현장을 이해하는 전문가들이 맞춤형 클라우드 네이티브 개발을 지원해 고객의 디지털 개발을 뒷받침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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