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아(000270)가 니로 하이브리드·전기차의 연식 변경 모델 ‘The 2024 니로’를 1일 출시하고 본격적인 판매에 돌입했다.
신형 니로는 고객 선호 사양을 기본 적용해 상품성을 강화하고 신규 패키지 운영으로 선택의 폭을 넓혔다. 니로 하이브리드와 전기차 모든 트림에 전자식 룸미러(ECM)을 기본 적용했고 하이브리드 모델의 프레스티지 트림에는 전자식 변속 다이얼(SBW)과 레인센서를 기본화했다. 또한 기존에 최상위 트림에서만 선택 가능하던 선루프는 하이브리드 모델은 프레스티지 트림부터, 전기차 모델은 기본 트림부터 적용할 수 있도록 했다.
기아는 차량의 C필러(뒷좌석에 위치한 기둥) 색상을 선택할 수 있는 ‘엣지 팩’에 새로운 색상과 조합을 추가해 고객의 선택 폭을 넓혔다. 엣지 팩에는 오렌지 딜라이트 색상이 새로 추가됐고 △스노우 화이트 펄·오렌지 딜라이트 △스노우 화이트 펄·오로라 블랙펄 △스노우 화이트 펄·스틸 그레이 △시티스케이프 그린·오로라 블랙 펄 △미네랄 블루·오로라 블랙 펄 등 총 5가지의 외장 색상과 C필러 색상을 조합할 수 있다.
가격은 하이브리드 △트렌디 2712만 원 △프레스티지 2975만 원 △시그니처 3350만 원이며 전기차는 △에어 4855만 원 △어스 5120만 원이다.
<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