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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묘년 스마트폰 시장 열린다…갤S23 언팩 코앞

삼성, 2월 2일 오전 3시 언팩 생중계

퀄컴 스냅드래곤8 2세대 AP 탑재

삼성 지난해 점유율 22% 1위

독일 정보기술(IT) 매체 윈퓨처가 공개한 '갤럭시 S23 울트라' 이미지. 윈퓨처 캡처




이번 주 삼성전자(005930) 플래그십 스마트폰 '갤럭시 S23'을 시작으로 계묘년 스마트폰 시장이 개막한다.

다음 달 1일 오전 10시(한국시간 2일 오전 3시) 삼성전자는 미국 샌프란시스코에서 '삼성 갤럭시 언팩 2023'을 열고 갤럭시 S23 시리즈를 선보인다. 퀄컴 스냅드래곤8 2세대 애플리케이션 프로세서(AP)를 탑재하고, 화질 성능이 개선된 이미지센서 '아이소셀(ISOCELL) HP2'가 들어갈 것으로 관측된다. 유리 제조업체 코닝정밀소재가 지난해 11월 출시한 강화유리 '고릴라 글라스 빅터스 2'를 장착해 내구성도 높였다.

노태문 삼성전자 MX 사업부장(사장)은 지난 18일 삼성전자 뉴스룸 기고문을 통해 갤럭시 S23 울트라에 대해 "성능과 품질 면에서 최고 중 최고"라며 "갤럭시 노트 경험을 울트라에 집약해 파워와 성능 모두에 최고의 혁신을 담았다"고 치켜세운 바 있다.

독일 정보기술(IT) 매체 '윈퓨처' 등에 따르면 갤럭시 S23 기본 모델은 6.1인치, 플러스 모델은 6.6인치, 울트라 모델은 6.8인치 다이내믹 아몰레드(AMOLED·능동형유기발광다이오드) 2X 디스플레이를 지원한다. 밝기는 최대 1750니트까지, 주사율은 최대 120㎐까지 제공한다. 기본과 플러스 모델은 8GB RAM을, 울트라 모델은 8GB·12GB RAM을 장착했다.



'삼성 갤럭시 언팩 2023' 초대장 캡처.


갤럭시 S23 시리즈가 삼성전자 프리미엄 스마트폰의 흥행 기조를 이어갈 수 있을지도 관심이 쏠린다. 시장조사기관 카날리스는 지난해 스마트폰 출하량이 2021년보다 11% 감소하면서 10년 만에 처음으로 1억 2000만 대 이하로 떨어졌다고 밝혔다.

이런 시장 상황에서도 갤럭시 S22 시리즈는 흥행에 성공했다는 평가를 받는다. 출시 43일 만에 국내 판매 100만 대를 돌파했고, 글로벌 판매도 갤럭시 S21보다 20% 넘게 늘어났다. 특히 갤럭시 S22 울트라의 판매 비중이 전체의 절반 이상을 차지하면서 수익성이 개선됐다는 분석도 나왔다.

지난해 4분기 삼성전자 스마트폰 출하량과 평균 판매 가격(ASP)은 경기 침체와 전자기기 수요 감소에 따라 급감할 것으로 예측된다. 삼성전자의 지난해 스마트폰 시장 점유율은 22%로 1위다.

한편 삼성전자는 지난 29일 공식 인스타그램인 '삼성모바일(samsungmobile)'에 올린 스토리를 통해 방탄소년단(BTS)으로 추정되는 7명의 흑백 그림과 프로게이머 페이커(이상혁)로 추정되는 1명의 흑백 그림을 공개했다. 그러면서 오는 1일(현지시간 기준, 한국시간 2일) 진행 예정인 행사에서 이들의 정체가 공개될 것이라고 전해 이들이 홍보대사로 나설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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