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벤처기업부는 혁신창업스쿨 운영 주관기관을 신규 모집한다고 18일 밝혔다.
혁신창업스쿨은 예비창업자에게 비즈니스모델 등 체계적 창업 교육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올해 교육은 혁신창업스쿨 트랙(준비된 창업자)과 딥테크스쿨 트랙(미래 창업자) 2개 트랙으로 분리 운영한다.
혁신창업스쿨 트랙에선 △일반제조 △IT·서비스 △바이오·헬스케어 분야에서 주관기관 4곳을 모집한다. 주관기관으로 선정되면 3억원가량의 정부 지원금을 받는다. 기술 아이디어를 보유한 예비창업자 2100여명을 대상으로 약 7개월간 최소요건제품 제작 등 온오프라인 교육을 실시한다.
딥테크스쿨 트랙에선 담당 주관기관 2곳을 선정한다. 자격요건 검토, 서류 및 발표 평가와 심의위원회를 거쳐 주관기관으로 정해지면 2억5000만원가량의 정부 지원금이 지급된다.
이영 중기부 장관은 “혁신창업스쿨을 급속한 기술 변화에 대응하고 새로운 서비스와 제품 개발이 가능하도록 실전형 창업 교육으로 만들어 창업을 원하는 예비창업자들에게 큰 도움을 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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