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030200)가 디즈니플러스(+) 제휴 혜택을 강화한 ‘가족 만족 프로젝트’를 시행한다고 16일 밝혔다.
우선 KT 인터넷TV(IPTV) 지니 TV와 최신형 셋톱박스 ‘지니 TV 셋톱박스 A’ 또는 ‘지니 TV 셋톱박스 3’를 이용자는 미디어포털로 디즈니+를 즐길 수 있다. 지니 TV 최신형 셋톱박스의 리모컨에는 디즈니+ 핫키가 적용된다.
KT는 IPTV 요금과 디즈니+ 이용료가 결합된 ‘지니 TV 디즈니+ 초이스 요금제’(월 2만 5300원, 3년 약정 인터넷 결합 기준)와 ‘지니 TV 디즈니+월정액 서비스’(월 9900원)도 새롭게 선보인다.
오는 3월 31일까지 지니 TV 초이스 요금제와 최신형 셋톱박스로 신규 가입 또는 변경하는 고객에게 디즈니+를 2개월 이용권을 제공한다.
KT는 OTT 구독 서비스도 새롭게 개편했다. 넷플릭스, 디즈니+, 유튜브프리미엄, 티빙, 지니 스마트 음악감상, 밀리의서재, 블라이스 셀렉트 등 여러 구독형 서비스를 KT홈페이지 OTT 구독 페이지에서 신청할 수 있다.
지난 13일에는 '신비키즈폰3'도 출시했다. '우리 아이 할인'을 이용하면 통화와 문자 제공이 무제한인 키즈 요금을 월 1만원대로 이용할 수 있다.
이달 말에는 가족을 위한 다양한 맞춤 혜택인 가족 만족 프로젝트를 쉽게 설명하는 새로운 광고 시리즈를 선보인다. 시리즈의 첫 편에서는 ‘재벌집 막내아들’의 출연 배우 ‘김남희’가 프리미엄가족결합 혜택을 소개한다.
구강본 KT 커스터머사업본부장은 “앞으로도 KT는 가족 구성원 모두가 가장 좋은 통신 경험과 혜택을 경험하실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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