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동제약그룹 지주회사인 일동홀딩스(000230)는 박대창(72·사진) 대표이사 사장을 부회장으로 승진시켰다고 9일 밝혔다.
박 신임 부회장은 인천 제물포고와 서울대 약대를 나온 약사 출신 경영자다. 1978년 일동제약에 입사해 생산·영업·기획·전략·구매 등 사내 주요 업무를 두루 경험하고 2002년 상무에 올랐다. 이후 안성공장장, 생산부문장(전무) 등을 거쳐 2018년 일동홀딩스 사장으로 취임해 현재까지 회사를 이끌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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