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상에프앤비는 대상다이브스로 사명을 변경한다고 2일 밝혔다.
대상다이브스는 대상과 ‘뛰어들다’를 뜻하는 영어 단어(Dive)를 합친 말이다. ‘고객의 일상 속 모든 곳에서 함께 하는 기업이 되겠다’는 의미를 담았다. 사명 변경과 함께 기업 CI도 새롭게 선보였다.
대상다이브스는 ‘최상의 카페 토탈 솔루션 뉴 크리에이터’라는 비전도 제시했다. 카페 산업에서 선제적으로 새로운 제품과 서비스를 제공하는 선도기업이 되겠다는 의미를 담았다.
대상에프앤비는 한국 최초로 원두커피를 생산한 미주산업을 1989년 대상이 인수하며 설립됐다. 1996년에는 과일가공식품 전문 브랜드로 ‘복음자리’를 선보였고 1997년에는 커피 전문 브랜드 ‘로즈버드’를 도입했다.
대상다이브스 관계자는 “이번 사명 변경을 계기로 카페 관련 산업에서 최고의 종합 솔루션을 제공하고, 고객의 일상 속 모든 곳에서 함께하는 친근한 기업으로 거듭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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