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상장회사협의회가 유가증권시장 상장회사를 대상으로 ‘2023년 정기주주총회 종합지원서비스’를 실시한다고 28일 밝혔다. 주총 준비에서 개최에 이르기까지 전 단계에서 발생할 수 있는 실무상 어려움을 체계적으로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매년 상장사 주총 개최 시기에 맞춰 운영되고 있다.
이번 서비스는 ‘주총 헬프 데스크’를 통한 실무 상담, 최신 법령 및 규정을 반영한 ‘정관 정비 컨설팅’, 주총 운영상 필요한 법률적 조언 등을 현장에서 제공하는 '주총 참관 지원’, 의안 분석을 통해 투자자의 의결권 행사 방향을 예측하는 ‘주총 의안 검토 서비스’ 등으로 구성된다. 서비스 이용을 원하는 유가증권시장 상장회사는 한국상장회사협의회 홈페이지를 통해 이용 방법을 확인할 수 있다.
한편 상장협은 내년 정기 주총 관련 예년과 같이 코로나 재유행에 따른 총회장 내 안전 확보, 주주의 권익 보호 및 원활한 주주총회 진행을 위한 의결권 행사 방법의 다양화, 주주총회 온라인 중계 등이 주요 이슈 사항이 될 것으로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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