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034730)㈜가 환경·사회·지배구조(ESG) 평가 기관 모건스탠리캐피털인터내셔널(MSCI)과 다우존스지속가능경영지수(DJSI)에서 모두 최고 등급을 받으며 기업 가치 창출을 선도하는 기업으로 인정받았다.
SK㈜는 MSCI의 ESG 평가에서 가장 높은 등급에 해당하는 ‘AAA’ 등급을 처음으로 획득했다고 27일 밝혔다. AAA 등급은 3077개 평가 대상 기업 중 최상위 7%에만 주어지는 등급이다. 올해 국내에서는 SK㈜를 포함한 2개 기업만 이 등급을 받았다. SK㈜는 2020년과 2021년 리더 등급인 ‘AA’를 받았다.
그간 SK㈜는 최태원 회장이 세운 ESG 경영 철학에 따라 수소와 소형모듈원전(SMR), 지속 가능 식품 등 탄소 중립 기술에 집중적으로 투자했다. 이사회 경영 강화를 위해 지배구조 혁신 전략인 ‘거버넌스 스토리’를 실행하고 매년 시가총액의 1% 이상 자사주를 매입하는 주주 환원 정책을 도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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