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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심 브리핑] FTX, 블록폴리오 인수에 FTT 사용…자금의 94%

국내 시장 상승세, 국제 시장 혼조세

8400만 달러 중 94%가 FTT

23일 오후 1시 04분 기준 비트코인 가격차트/출처=빗썸




국내 주요 암호화폐 종목이 상승세다

23일 오후 1시 04분 빗썸에서 국내 비트코인(BTC)은 전일 대비 0.56% 상승한 2187만 6000원에 거래 중이다. 이더리움(ETH)은 2.18% 상승한 159만 1000원이다. 바이낸스코인(BNB)은 2.07% 상승한 32만 1100원, 리플(XRP)은 1.27% 상승한 453.1원에 거래됐다. 도지코인(DOGE)는 2.80% 상승한 101.0원이다.

국제 시장은 혼조세다. 같은 시간 코인마켓캡에서 BTC는 전일 대비 0.09% 하락한 1만 6840달러를 기록했다. ETH는 0.71% 상승한 1223.53달러에 거래됐다. 테더(USDT)는 1달러, USD코인(USDC)도 1달러다. BNB는 0.27% 하락한 247.22달러에 거래됐다.

암호화폐 전체 시가총액은 전일 대비 19억 3816만 달러(약 2조 4858억 원) 가량 상승한 8131억 7882만 달러(약 1042조 9831억 원)다. 암호화폐 데이터업체 알터너티브닷미가 제공하는 공포탐욕지수는 전일보다 하락한 27포인트로 ‘공포’ 상태다.

파산한 암호화폐 거래소 FTX가 암호화폐 관리 포트폴리오 앱 블록폴리오(Blockfolio)를 인수할 당시 자금 대부분을 FTT 토큰으로 지불한 것으로 나타났다.



블룸버그는 22일(현지시간) FTX가 블록폴리오 인수 자금을 마련하기 위해 FTT 토큰을 사용했다고 보도했다. FTX는 지난 2020년 블록폴리오의 지분 확보를 위해 약 8400만 달러를 지불했으며 그중 94%는 FTT 토큰을 활용했다.

외신들은 FTX의 블록폴리오 인수 당시 “FTX가 현금과 암호화폐, 주식을 활용해 자금을 조달했다”고 보도했다. FTX는 블록폴리오 주식의 52%를 확보했으며 이는 당시 1억 5000만 달러 상당의 가치였다.

샘 뱅크먼 프리드(Sam Bankman Fried) FTX 전 최고경영자(CEO)는 암호화폐 대출기업 보이저디지털(Voyager)과 블록파이(BlockFi)도 인수하려 했지만 유동성 위기로 파산해 계획이 무산됐다.

뱅크먼 프리드 전 CEO의 대변인은 해당 사실과 관련해 언급을 거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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