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호타이어(073240)가 어린이 후원과 산림조성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초록우산어린이재단과 한국임원진흥원으로부터 표창과 감사패를 받았다고 16일 밝혔다.
금호타이어는 전날 서울 중구 프레지던트 호텔에서 열린 초록우산어린이재단의 ‘2022년 후원 감사의 날’ 행사에서 서울특별시장 표창을 수상했다. 이 행사는 초록우산어린이재단이 지속적인 후원에 감사를 전하기 위해 마련한 자리로 금호타이어는 불우이웃 후원자 및 유공자 부문에서 서울시장 표창을 받았다. 금호타이어는 2016년부터 초록우산어린이재단과 협업해 ‘희망의 공부방’ 조성 사업, 산타원정대 활동, 코로나19 세이프박스 지원, 어린이 기후환경교육(그린캠페이너) 등을 실시하고 있다.
이날 금호타이어는 한국임업진흥원이 주관한 ‘산림 ESG 성과공유회’에서도 감사패를 받았다. 금호타이어는 2015년부터 서울시와 식생 복구사업의 하나인 ‘금호타이어 탄소상쇄 숲’ 조성을 기점으로 한국임업진흥원에서 운영하는 사회공헌형 산림탄소상쇄제도에 등록해 자발적인 온실 가스 감축에 기여하고 있다. 지난해부터는 소셜벤처인 트리플래닛과 함께 서울시 소재 초등학교를 대상으로 ‘금호타이어 교실숲’ 조성 활동도 진행하고 있고 강원도 산림생태기능숲 조성 사업에도 참여 중이다.
강진구 금호타이어 경영지원팀장은 “자원에 대한 의미를 돌아보고 회사가 보유하고 있는 자원을 지속 가능한 미래에 투자하고 있다”며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통해 미래세대가 살아가고 성장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고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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