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금융그룹이 사회적 책임을 다하고 나눔을 통한 행복한 금융을 실천하기 위해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연말 이웃돕기 성금 150억 원을 기탁했다고 15일 밝혔다. 성금은 △지역사회 문제 신속지원 △위기가정 긴급지원 △사회적 돌봄 지원 △교육 및 자립지원 등을 위해 사용될 예정이다.
하나금융은 지속가능한 미래를 위한 나눔 실천의 일환으로 그룹의 15개 관계사가 뜻을 모아 성금을 지난해보다 30억 원 더 많이 모았다. 코로나19의 장기화와 대내외 어려운 경제 여건으로 도움이 필요한 곳은 늘어난 반면 기업들의 기부참여는 줄어들고 있는 점을 고려해서다.
함영주 하나금융 회장은 “하나금융은 사회문제 해결 및 소외계층 지원을 위해 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 함께 적극적인 나눔 활동을 전개해나가겠다”며 “하나금융은 ‘함께 성장하며 행복을 나누는 금융’이라는 그룹의 미션을 실천하기 위해 미혼모·장애인·저소득 소외계층의 자립을 돕고 지역사회 문제 해결에도 적극 동참함으로써 나눔으로 희망을 이어주는 노력을 계속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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