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라우드 전환 전문 기업 베스핀글로벌이 대우건설(047040)의 베트남 현지 법인 THT 디벨롭먼트(THT Development Company)와 함께, 호주에 본사를 둔 딥테크 기업 '피아이 익스체인지(PI.EXCHANGE)'와 스마트시티 운영 관리용 인공지능(AI)·머신러닝(ML) 역량 강화를 위한 전략적 파트너십을 체결했다고 14일 밝혔다.
피아이 익스체인지가 개발한 인공지능 솔루션은 별도의 코딩 작업 없이도 수 분 내 인공지능을 통해 원하는 예측 값을 얻어낼 수 있는 첨단 기술로 대우건설이 베트남 하노이 신도심에 개발 중인 스타레이크 신도시 운영 관리에 우선 적용된다.
이번에 체결된 파트너십을 통해 베스핀글로벌의 베트남 지사인 베스핀글로벌 베트남과 THT 디벨롭먼트가 공동 개발 및 운용 중인 스마트시티 데이터 통합 관리 플랫폼(THT-BESPIN 스마트시티 허브) 내에 피아이 익스체인지의 AI & 분석 엔진(AI & Analytics Engine)이 탑재된다. 이로써 스타레이크 신도시 내 입주민과 기업들에게 AI 기반 운영 관리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게 됐다. AI & 분석 엔진은 종단 간 간소화된 데이터 준비, 머신 러닝 개발 및 운영 관리 플랫폼으로 피아이 익스체인지의 AI 자문 서비스와 함께 프로비저닝된다. 이를 토대로 향후 스타레이크 신도시 내 전력, 상수도 등 자원 효율성 향상과 운영자 및 입주민의 다양한 서비스 개선에 지속 기여할 전망이다.
<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