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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꽃 수놓는 여의도…배민·쿠팡이츠 "8일 배달 안 합니다"

지난 2019년 서울세계불꽃축제에서 선보인 한화의 불꽃 연출 모습. 사진제공=한화




서울의 대표 가을축제인 ‘서울세계불꽃축제’가 3년만에 열리는 가운데 배달 플랫폼사들이 같은 시간 일부 지역에서 배달 서비스를 잠정 중단한다.

7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우아한형제들은 서울세계불꽃축제 개최로 인해 일부 도로가 통제되고 행사장에 인파가 몰릴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축제 시간 동안 배민1 서비스를 탄력적으로 운영한다.

축제가 열리는 8일 오후 1시부터는 서울 영등포구, 마포구, 용산구 일부 지역에 한해 배민1 서비스를 중단한다. 운영 재개는 당일 상황에 맞춰 순차적으로 이뤄진다.



쿠팡이츠도 교통 통제 상황과 안전 문제 등을 고려해 8일 오전 11시부터 9일 오전 2시까지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동 소재 매장에 한해 배달 서비스를 중단한다. 쿠팡이츠는 운영 조정 대상 매장 운영자에게는 문자로 이런 내용을 별도 안내한다.

요기요는 별도의 운영 변경 계획을 내놓지는 않았다. 요기요 관계자는 "서비스 이용에 불편함이 없도록 세심하게 배려해 운영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한화그룹이 개최하는 서울세계불꽃축제는 코로나19 이후 3년 만이다. 불꽃축제 주제는 '위 호프 어게인(We Hope Again)'이다. 코로나19로 지친 일상을 위로하고 다시 꿈과 희망의 불꽃을 쏘아 올린다는 의미다. 축제는 오후 7시 개막식을 시작으로 오후 7시 20분부터 본격적인 불꽃 쇼가 펼쳐진다. 서울시는 축제 장소인 여의도를 지나는 지하철 5·9호선 운행 횟수를 70회 늘리고 일대를 경유하는 버스 노선도 집중 배치하는 등 수많은 인파가 몰릴 가능성에 대비하고 있는 상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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